-
하천·계곡 '자릿세 바가지'···매년 안 없어지는 이유 있었다
경기 지역 주요 행락지의 하천과 계곡은 물가에서 편히 쉴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 하천과 계곡을 점렴하다시피 평상과 천막 등 불법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서다. 업주들은 평상과 천
-
식지 않는 日 불매 열기…부산 60대 이상으로 확산
━ 국민 61% “불매운동 참여 중”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6일 오전 도심 한복판에 일본 보이콧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했다가 오후 철거했다. [뉴스1] 7월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30% 이자 사채 강요한 조폭···못 갚으면 개목걸이 채웠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지난 6월 6일 대구시 중구의 성매매 집결지 속칭 자갈마당 철거를 위해 잡동사니를 한 곳에 모아둔 모습. 한쪽 벽면에
-
'잠원동 건물 붕괴' 위험신호 무시했나…철거·감리업체 압수수색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철거 작업 중인 건물이 붕괴했다. 붕괴된 건물 잔해가 왕복 4차선 도로를 덮쳐 탑승자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
국민 62.7%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해야”
[사진 리얼미터 제공] 국민의 절반 이상은 우리공화당의 서울 광화문 광장 불법 천막을 철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
농민들 "공주보 해체 여론 외면하지 마라" vs "공주시장 "충분한 여론수렴 필요"
충남 공주지역 농민이 중심이 된 공주보 해체반대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가 18일부터 공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투쟁위는 이날 “김정섭 공주시장은 대오각성하고 백배사죄
-
“농사 물그릇 깨면서 농민 말은 왜 안 듣나”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죽산보.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경제성 평가를 거쳐 죽산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2008년 국토해양
-
[서소문사진관]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국민소득 3만불시대를 되돌아보니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불을 달성하고,
-
문재인 정부 1년…최저점 받은 환경정책은 '폐기물 분야'
수도권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를 부른 '자원순환 폐기물 정책'이 문재인 정부의 환경 에너지 분야 정책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2일 오후 경
-
‘IMF 세대’ 무력감 동료 감수성으로 위트 있게 표출 … ‘청년=미래’ 해체
━ [CRITICISM] 80년대생 절망감 소설화한 김애란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 겨우 내가 되겠지” 이 문장만큼
-
[세상 속으로] 눈 맞는 이 작은 성당이 1차대전 ‘크리스마스의 기적’
━ 캐럴의 고향 오스트리아를 가다 오베른도르프에 있는 ‘고요한 밤 성당’.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오스트리아는 지금 겨울왕국이다. 눈부시도록 새하얀 설경과 알프
-
[인구 5000만 지키자] 극심한 고령화 먼저 겪은 일본, '이것' 서둘렀다
국민 4명 중 1명(26.7%·2015년).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의 노인 비율이다. 일본은 고령화 문제도 한국보다 10~20년 앞서 겪었다.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큰
-
평창 올림픽 성공하려면 ‘평창 피로증’ 걷어내야
━ 사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166일 남았다. 추석 황금연휴를 보내고 첫눈이 내리면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올 것이다. 그런데 분위기가 영 뜨지 않는다. 잔치를 앞둔 설렘도,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 김정은을 어디까지 옥죄일까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가 소강 국면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시작된 대북제재 1라운드는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발사하고 주요 2
-
개발이 뭔지… 사람도, 나무도 뜨내기가 되는 세상
믹스라이스의 조지은(왼쪽)·양철모 작가. 두 사람은 부부다. 이들이 들고 있는 조형물은 씨앗, 이끼 등을 떠올리며 식물의 고갱이를 형상화한 작품.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 나
-
일본인 77.8%…"한국인 신뢰할 수 없어"
'한국을 외교나 경제활동 상대로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인 응답자 중 77.8%가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일본의 극우 정서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이 28, 29일 일
-
日외상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도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은 17일 “독도는 국제법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의회가 독도에 소녀상 설치를
-
‘전쟁 성폭력 범죄’ 지우고 싶은 일본, 소녀상 철거에 집착
“일본의 분노는 당연하다. 재작년 말 합의에 따라 일본은 10억 엔(약 103억원)을 출연했다. 반면 한국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
아베에게 한국은 없다…소녀상 빌미로 일본 국내 정치 돌파하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이웃나라 '한국'은 없다. 종지부를 찍고 넘어가야 할 위안부 '문제'만 있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눈물과 고통은 보이지 않는다. 차디찬 겨울 도로
-
[이하경 칼럼] 시민혁명 원년, 박정희와 결별하자
이하경 주필우리는 박정희와 헤어질 준비가 돼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민심과 국회에 탄핵됐지만 55년 전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축조한 획일적 국가주의의 앙시앵 레짐(구체제)은
-
'박근혜 방문 흔적지우기' 지방 민심현장에서 이미 시작됐다
13일 오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입구. 이곳은 박 대통령이 지난 7월 28일 여름 휴가 차 들른 곳이다. 동구는 이를 기념해 지난 8월 ‘대한민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대왕암공
-
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장기밀매 수렁에
분쟁·빈곤·환경재앙이 낳은 참사... 지중해→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정글’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 이곳의 난민 6500여
-
장애 이겨낸 연중무휴 약사, 수능 만점 택시기사 아들
| 각 당이 추천한 20대 총선 새내기 12명국회의원은 ‘4년 계약직’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현역 의원 157명 중 96명만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108명(
-
'응답하라 4050'…O tvN, 타깃 특성화 콘텐츠 성공적 행보
'응답하라, 4050들이여'O tvN이 개국 두 달여 만에 중장년층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5일 개국한 O tvN은 타깃 특성화 콘텐츠를 통해 405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